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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초 이해 자료

OLED 기초 이해 자료 PART. 2

OLED 기초 이해 자료 Part. 1 : http://stocksmain.tistory.com/70

 

Q. AMOLED ? PMOLED?

 

- OLED 를 구동하는 방식은 능동형(Active Matrix)과 수동형(Passive Matrix)이 있는데 전자의 방식을 이용한 OLED를 AMOLED 라 하고

후자의 방식을 PMOLED라 한다. AMOLED는 TFF-LCD와 같이 각 셀별로 트랜지스터를 설치해 전압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저전압 구동이 가능하며 대화면화와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다. PMOLED의 경우 라인 형태의 전극을 교차시켜 교차점의 좌표를 찾아 제어하는 방식이므로

라인별로 전압을 인가해 전력소모가 크고 고휘도를 얻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대면적화와 고해상도 구현이 어렵다.

AMOLED는 고해상도 구현 , 전력소비가 비교적 낮으나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PMOLED는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투자비가 적은 장점을 보유하나 전력소모가 큰것이 단점이다.

 

1. 시장 변화

 

현재까지 중소형 디스플레이 성장은 점차 OLED 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는 LCD 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 패널 비중('15년 OLED 디스플레이 총 매출의 86%)이 압도적으로 높으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성장으로

관련 수요도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를,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플렉서블 OLED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은 평판 OLED 양산을 건너 뛰고 플렉서블 OLED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비록 OLED 를 중심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OLED 패널을 생산하는 대부분 업체들이 LCD패널 업체들이었기 때문에 OLED를 중심으로 산업축이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동일 산업 내 다른 제품으로 보아야 할 것이지만, R&D, 생산시설 등 LCD, OLED를 둘다 잡아야 하려면 많은 비용 소모가 예상된다. 2017년은 AMOLED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모바일 산업에서 Apple이 AMOLED를 채택한 점이다.

이로 인해 중국 주요 업체들의 AMOLED 채택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부품 수급에도 파장이 일어날 전망이다. 국내 업체들 또한 LCD에 대한

투자 증설 보다는 AMOLE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투자 방향은 다르지만 플렉서블 AMOLED에 대한 투자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중화권의 BOE, CSOT, TIANMA 등이 OLED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BOE는 6세대 OLED 투자 협정식을 통해 2019년까지 약 7.8 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OLED 전문업체인 JOLED를 인수(1,000억원)해

자회사로 편입할 전망이며, 이 M&A는 사실상 일본 정부가 주도해 한국, 중국 OLED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시장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2017년 OLED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2% 성장한 192억 달러 수준에 이르고, 출하량 기준으로 22% 증가한 6.3 억대 이를 전망이다.

 

 

중국 지방 정부의 지원에 힘입은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CAPA 증설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추가로 참고해야할 사항은 국내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였다는 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상반기 3조 4,000억원을 라인 증설에 투자하였으며, 하반기 3조원, 2017년에는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TV용 OLED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유지하는 LG디스플레이도 향 후 TV용 OLED 및 Plastic OLED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OLED 관련 장비주들은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16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크며, 17년 OLED 투자가

지속 될 것으로 판단되는 바 향후에도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 스마트폰

 

스마트폰 OLED 장착이 점차 확대되면서 2019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중 42%에 OLED에 탑재가 예상되며, 정체기인 스마트폰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OLED 매출은 14년 76억 달러에서 2020년 248억 달러까지 3배 이상 증가하고 2018년에는

LCD 패널 매출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고급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플렉서블 OLED 규모는 급격한 시장 확대가 예상되며, 추가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삼성전자가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18년 양산을 목표로 애플,구글,MS 등과 아웃 폴더블 OLED 동맹을 체결하고 삼성디스플레이와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enovo 는 미국에서 열린 'Tech World 2016'에서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과 접을 수 있는 tablet PC 시제품을 선보이바 있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양산 기술이 확보된다면 여러 적용 제품들의 화면 크기가 1.5 ~ 3배 가량 확대 될수 있다고 한다.

 

2. TV

 

TV시장에서 OLED TV 매출 비중은 15년 1.3% 에서 19년 9.6% 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TV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기에는 아직까지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TV시장 세계 1, 2위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이며 양사의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력제품이 퀀텀닷 TV와 OLED TV 로 상이하여 단기적으로 OLED TV 개화는 지연될 전망으로도 보고 있는 견해도 있지만, 중국에 이어 일본 업체까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CES 에서 18인치 롤러블 OLED를 LG디스플레이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2017CES' 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60인치 OLED TV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OLED TV 참여 기업은 카이워스 ,창홍(중국 ),파나소닉 ,소니 ,필립스 , 뢰베 등 13개사로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패널업체들은 AMOLED에 집중되어 있지만 중국 패널업체들은 아직 LCD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까지 OLED 기초 이해 자료를 만들어보았는데, 역시 업계 종사자가 아니다보니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알게되거나 OLED 관련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PART.2 에 추가 업데이트로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