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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초 이해 자료

비트코인 기초 이해 자료

 

블록체인 기초 이해 자료 : http://stocksmain.tistory.com/91

 

비트코인에 대해 기초 이해 자료를 읽어보시기 전에 블록체인 기초 이해 자료를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1. 비트코인이란 ?

 

비트코인은 새로운 지불 시스템이자 디지털 화폐를 가능하게 하는 합의된 네트워크입니다. 중앙 권력이나 중개자 없이 사용자에 의해 작동하는 최초의 분권화된 P2P 지불이며, 사용자 관점에서는 인터넷 현금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작성하였던 블록체인은 보안기술이라고 본다면 비트코인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거래기록 용도로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가장 큰 특징으로 볼수 있는 점이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기관이나 장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비트코인 사용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거래되고, 통제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설계 당시부터 공급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알고리즘은 2,100만 비트코인을 생성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시스템이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끊김 없이 유지하도록 자동 조절되고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모든 거래 내역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부분은 블록체인 이해 자료를 보면 빠를 것이다.

 

* https://blockchain.info/ko/ 사이트에서 비트코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2. 비트코인 채굴 ?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 돈을 투입할 필요는 없다. 개인 PC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코드를 해독하는 작업을 수행해 비트코인을 "채굴" 할 수 있다.

 

채굴방식은 PC에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일련의 비트코인 발굴 작업을 준다.

클라이언트는 CPU와 GPU 연산력을 사용해 아주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고, 그 해답을 전체 네트워크에 공유한다.

주어진 작업 블록을 처음으로 푼 클라이언트에게는 네트워크상 다른 클라이언트에 의해 그 작업이 확인되기만 하면 초창기 50코인를 주었지만 주어지는 비트코인 정량은 4시간마다 반으로 감소하고, 이는 비트코인이 더 생성될 수 없을 때 까지 계속 반으로 차감된다. 전체 채굴량에 근접하여 비트코인이 추가로 발행되지 않는 경우 채굴자들은 계좌이체 거래자들로부터 수수료만을 수취한다.

 

이 과정을 간단히 비트코인 채굴이라고 부른다. 전세계에서 채굴에 참여한 모든 컴퓨터가 평균 10분에 한번씩 전세계의 거래를 모아 조건을 만족하는 Hash 값을 구하여 새 블록을 생성한다. 새 블록이 블록체인에 추가된 노드만 채굴 보상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채굴이 성공하면 채굴과정에서 이용된 거래기록들이 승인되며 채굴이 성공하기 전까지의 거래는 미확정 상태를 지속한다.

거래 미확정 상태에서 수취자는 계좌이체로 받은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없다.

 

3. 비트코인 화폐

 

자체적인 화폐단위로 비트코인(BTC로 표시)을 사용하며 보조단위로는 밀리코인(0.001BTC, mBTC로 표시), 마이크로코인(0.000001BTC, uBTC로 표시) 및 사토시(0.000000001BTC, satoshi로 표시, 최소단위) 가 있다.

 

비트코인 거래자들은 은행계좌에 해당하는 공개주소(Public addrees)를 활용하여 비트코인을 이체하며, 이용자는 지갑프로그램을 통해 무수히 많은 공개주소를 만들 수 잇으며 공개주소와 함께 비밀키(Private Key)도 동시에 생성된다.

 

공개주소는 임의로 생성되는 문자와 숫자의 조합으로 계좌번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비트코인 잔액을 표시

비밀키는 일종의 비밀번호로서 이용자의 지갑프로그램에 저장되며 비트코인 이체거래시 입력되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거래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지급수단으로 활용하는 가맹점은 아직 많지 않으나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4. 비트코인 제약점

 

1) 취약한 보안성

 

비트코인 시스템은 블록체인 등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체계를 보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용자 보호 장치가 없어 해킹 공격에 취약할 수 있으며, 해킹 피해 발생시 복원에 대한 부분이 현재 애매한 부분이다.

또한 최근 16년 8월 홍콩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피넥스' 해킹으로 6,500만달러 규모가 도난당한 사례가 있다.

 

 

2) 가격 변동성

 

비트코인이 교환의 매개로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가격 유지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투기적 거래로 인해 급격히 변동되는 모습이 있음.

 

3) 제한적 수용성

 

비트코인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으나 거래규모는 다른 지급수단에 비해 또한 금융상품에 비해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가치를 보증하는 발행기관이 없어 가맹점 확산이 제한적을 가능성으로 예상된다.

 

4) 긴 거래 승인시간

 

비트코인을 이용한 지급거래는 채굴 과정을 거쳐 승인되므로 최종 결제까지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과 같이 빠른 거래 승인이 요구되는 오프라인 거래에서 사용되기 어려우며, 빠른 거래를 위해 최종 승인 이전에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할 경우가 필요하다.

 

5) 지급거래의 높은 사회적 비용

 

비트코인이 개별 사용자의 거래 비용은 낮출 수 있다고 하지만 채굴 과정에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하는 컴퓨터 연산이 필요하므로 사회적인 거래비용은 낮지 않는다. 채굴 난이도가 상승할수록 거래 비용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수 백대의 고성능 컴퓨터를 설치한 소위 '비트코인 공장' 사업까지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5. 향후의 비트코인

 

 

비트코인의 거래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현재 다시 주춤하고 있다. 이 배경에는 중국이 있다. 전 세계 비트코인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글로벌 3대 비트코인 거래소 또한 중국에 있다. 1월 초 달러 강세로 위안화가 크게 떨어지자 중국 투자자들이 위안화 대신 비트코인에 몰려 가격이 급등하였으나 중국 당국이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국외 송금 한도를 제한하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여 국외로 송금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앞으로도 중국의 정책과 환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중국과 달리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월 재화에 붙는 8% 소비세를 비트코인에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가상화폐의 지위를 인정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으며, 현재 비트코인 결제 매장이 2,500여개가 넘으며 전기요금 등 공과금 또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어 제도권 화페로써 가장 근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8차 정보통신 전략위원회를 열고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주요 정보통신 정책' 을 발표, 정부는 3D프린터, 인공지능  보안, 5G 이동통신서비스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였으며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연구개발(R&D)에도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을 점차 화폐로 인식하는 한편 계속 드러나는 문제점에 골치를 썩고 있지만(자본유출), 지하시장에서의 거래를 통해

가격은 더욱 더 상승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